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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근교카페] 가을엔 남평 은행나무 숲Travel 2021. 11. 9. 10:30728x90반응형
15년 전쯤 사진이 취미이신 아빠가 엄마와 함께
사진을 한 장 찍어오셨는데,
그 사진이 너무 멋져서 부모님과 함께 몇번 방문했었다.
지금은 사람이 엄청 많고, 대형 카페가 생겨서 아주 바쁘지만
그 당시엔 볶은 은행과, 인스턴트 커피를 저렴하게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들어가려하니 음료 교환권을 1인 1장을 구매하여야한다고 해서
2인 만원을 주고 구매해서 들어갔다.예전보다 정원이 더 잘 가꿔져 있는 느낌
비싸긴하지만 피자도 팔고 빵도 판다.
빵 종류는 밤파이, 크림치즈 바게트, 모카번이 있었다.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옆에 놓여진 접시에 빵을 가져가 결제를 해야한다.
우린 이것도 사람 많은거라고 생각했는데...ㅎㅎ
입장할 때 5천원 이용권을 2장 구매했으니 빵은 못사도 커피 2잔은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돈으론 아메리카노 한 잔도 못사먹는다...ㅎㅎ
아메리카노 1잔에 5,500원 너무 비쌌다.입장할때 아이들도 5,000원 쿠폰을 구매해야 하는지.. 젤라또도 있었다.
자리도 정돈이 안되어 있어서 위생이 의심스러웠지만 우리는 점심을 거르고 간거라서 밤파이와 모카번을 구매했다.
그런데 웬걸 빵이... 너무 맛있었다.나는 아메리카노, 남자친구는 딸기 요거트라떼를 주문했는데,
20분이나 걸려서 나왔는데 남자친구 음료가 잘못나왔다.
천원 더 저렴한 딸기 라떼가 나왔는데, 배도 고팠고, 줄도 너무 길어서메뉴를 바꿔달라고 하기엔 오래걸릴 것 같아서 그냥 마셨다..ㅎㅎ
그나마 우린 점심시간에 간거라 줄은 서도 짧게 섰는데,3시쯤 광주에 오려고 보니 카페 바깥까지 길게 늘어있었다...
메뉴 수를 줄여서 더 많이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역시 남평은 아침 일찍 오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어렸을 때 추억으로 남자친구를 이끌고 온 곳인데 조금 아쉬웠다.728x90반응형'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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