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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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시추천] 아시아문화전당 - 포스트휴먼 앙상블 관람후기Culture 2021. 11. 22. 18:00
학원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이 가까워서 한 번 가 보았다. 기간 2021.11.5.(금) - 2022.2.27.(일) 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장소 문화창조원 복합3관 및 복합4관 가격 무료 『탈인간중심주의’를 의미하는 ‘포스트휴먼(Posthuman) ’과 개체들이 모여 함께 조화를 이룬다는 ‘앙상블 (Ensemble) ’로 이루어진 {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는 전시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이 아닌 개체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설명이 조금 어려워서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을 가져왔다. 뇌파를 측정하여 빛이 변하는 걸 보여주는 체험형 전시도 있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못했다. 편안한 생각을 하면 빛이 흰색으로 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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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 전율 정동하 X 소향 콘서트 후기Culture 2021. 11. 16. 00:00
작년에 JTN에서 캣츠 관람을 위해 하게 된 멤버십.. 이제 더 이상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연 보러 오게 되어 좋긴하다ㅎㅎ 이번에는 The Greatest : 전율 정동하 X 소향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처음가보는 KBS아레나! 진행요원분들께서 마스크 쓰고 이야기 하셔서 힘드셨을 것 같았다ㅠㅜ 그래서인지 방역관리가 확실했다! 공연 사진 촬영은 못하게 되어있어서 공연시작 전에 살짝 찍었다ㅎㅎ 정동하님은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개구지시고 귀여운 매력이 있으신것 같았다ㅎㅎ 옆집 초등학생을 보는 느낌...? 그리고 소향님은... 너무 멋지셨다. 원래도 본업을 잘하시는걸 알았지만 "위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악을 들려주셔서 스토리텔링이 대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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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추천]유익하고 알찬구성의 전시 칸딘스키 음악이야기Culture 2021. 11. 15. 14:35
이번에 남자친구랑 소향,정동하 전율콘서트를 다녀오면서 서울 간김에 문화생활을 더 하고자 하는 마음에 1박을 하고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가서 연애의 온도 - 두 번째 이야기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관람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몰입도가 높은 전시가 있었나 싶었고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였음을 느꼈다. 처음엔 이런 곳에 미술관이 있다고? 라고 말했는데 뒤에서 남성분께서 어디 오셨냐고 물어보셔서 깜짝놀랐다ㅎㅎ 조금 일찍 도착해서 미리 작품을 조금 볼 수있었는데 너무 추상적이라서 의미를 알기는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다 풀이도 해주시니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인원도 8명까지 예약을 받으시니 몰입도 잘 되고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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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디자인 비엔날레 방문 후기와 제대로 즐기는 꿀팁!Culture 2021. 10. 15. 08:30
남자친구랑 데이트로 비엔날레 방문! 남자친구는 중학교때 학교 소풍으로 왔을 때를 제외하곤 처음이라고...... 이 조형물이 입장 하자 마자 볼 수 있었던 건데... 사람들 다 여기서 사진찍길래 나도 한 장 남겨보았다. 왠지 미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 후기는 다녀와서 바로 써야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잊어버렸다. 요거는 전에 뉴스에도 나왔던 폐 마스크를 녹여 만든 의자 뱅맹이 구조물을 둘러 싸고 있던 네 유리가 끝도 없는 구조물을 보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귀여웠던 몰스킨 존 사람들이 열심히 쓰고, 한 권의 책에 개성을 담아 구성해 나가는게 너무 멋져보였다. 앉아서 LP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남자친구 찬조 출현ㅎㅎㅎ 다 좋은데 코시국이라 헤드셋을 다른 사람들이 마구 돌려쓴다는게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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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입교 친구생일선물Culture 2020. 2. 22. 18:00
친구가 27살이라는 나이에 대학교2학년을 맞이하고, 난생 처음 대학 기숙사에 입교하게 되었는데, 생일선물을 고민하다가, 대학 때 학과 선배가 기숙사에 살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빨래 할 때 수건이 하나씩 사라지는 일이 생겼다고 했다. 빨래를 세탁실에서 하다보니 수건에 이름이 쓰인게 아니라서 비슷한 수건이 많아 다른사람 수건이 섞이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수건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름을 적어서!!!!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의 좌우명, 학번, 이름을 적어 선물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전화도 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는데, 10개를 제작하려니 가격도 비싸지고, 택배를 이용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거다. 그래서 어디서 해볼까 하다가 집앞 스타벅스 건너편의 타월집을 생각해내게 되었다. 사진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