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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 입교 친구생일선물
    Culture 2020. 2.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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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27살이라는 나이에 대학교2학년을 맞이하고,
    난생 처음 대학 기숙사에 입교하게 되었는데,
    생일선물을 고민하다가, 대학 때 학과 선배가 기숙사에 살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빨래 할 때 수건이 하나씩 사라지는 일이 생겼다고 했다.
    빨래를 세탁실에서 하다보니
    수건에 이름이 쓰인게 아니라서 비슷한 수건이 많아
    다른사람 수건이 섞이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수건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름을 적어서!!!!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의 좌우명, 학번, 이름을 적어 선물하기로 하고, 여기저기 전화도 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는데,
    10개를 제작하려니 가격도 비싸지고, 택배를 이용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거다.
    그래서 어디서 해볼까 하다가
    집앞 스타벅스 건너편의 타월집을 생각해내게 되었다.
    사진이 없어서 로드뷰로 사진을 첨부해본다.

     


    통화가 잘 안되어서 방문하여 제작을 의뢰하였는데,
    소량제작도 진행하신다는 행복한 소식!!
    그래서 제작 의뢰를 맡기고, 문자를 이용하여 시안을 받아보기도 했다.

     

     

    아저씨 너무 친절해..ㅋㅋㅋ사실 내 마음을 사실대로 말 못하는 병이 있는걸까
    3줄로 하고싶었는데 말을 못했는데...안되는걸까봐....
    근데 아저씨가 정확히 내 맘을 캐치해주신것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블로그에 글 쓰면서 알았는데, the가 빠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안을 너무 대충확인했었나보다.....ㅋㅋㅋ그래도 말은 되니까..

     

     

     

    결과물이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행복하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생각했지만 너무 기특하닼ㅋㅋ아이디어 뿜뿜인것



     

     

     

    에코백도 따로 구매해서 포장도 해보았닼ㅋㅋㅋㅋㅋ
    기숙사에서 빨래하러갈 때 에코백에 넣어서 빨래하고 천이니까
    에코백도 같이 넣고 빨면 편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상상했던 것 보다 에코백이 작아서 아쉽다

     

     

     

     

     

    그래도 수건 10개 잘 들어가고, 친구도 너무 좋아해줘서 나도 나름뿌듯한 선물??
    다음에 또 기숙사에 들어가는 친구가 있다면 이렇게 선물하면 좋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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