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시추천]유익하고 알찬구성의 전시 칸딘스키 음악이야기

이번에 남자친구랑 소향,정동하 전율콘서트를 다녀오면서
서울 간김에 문화생활을 더 하고자 하는 마음에
1박을 하고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가서
연애의 온도 - 두 번째 이야기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관람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몰입도가 높은 전시가 있었나 싶었고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였음을 느꼈다.

처음엔 이런 곳에 미술관이 있다고? 라고 말했는데 뒤에서 남성분께서
어디 오셨냐고 물어보셔서 깜짝놀랐다ㅎㅎ

조금 일찍 도착해서 미리 작품을 조금 볼 수있었는데
너무 추상적이라서 의미를 알기는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다 풀이도 해주시니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인원도 8명까지 예약을 받으시니 몰입도 잘 되고 너무 좋았다ㅎㅎ

기념으로 가지고 가라고 주셨던 티켓ㅎㅎ
티켓도 예쁘당ㅎㅎ

모빌 만들기도 비용에 포함되어있는데, 이것두 참 즐거웠다.

시간이 조금 모자라서 다 못만들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우린 완성했다ㅎㅎ
사진 찍을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준비해주시는 재료들을 원하는 재료로 교환 할 수도 있고,
준비된 재료 외에 추가로 구입하여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남자친구랑 내가 완성한 모빌ㅎㅎ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서 듣는 것도 너무 즐거울 것 같다.
더 많은 설명을 하고 싶지만
그건 일기장에만 써둬야지ㅎㅎㅎ

칸딘스키가 아니라 도슨트셨던 관장님 팬이 될 것 같은 느낌ㅎㅎ
관장님 인스타그램과 링크ㅎㅎ
또 기회 있으면 꼭 전시 관람하러 갈 계획이다!
@jjay_exhib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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